니어프로토콜 (NEAR)은 레이어 1 관련 코인으로 이더리움, 솔라나, 바이낸스토큰
같은 코인들과 같이 경쟁하는 코인입니다.
니어프로토콜이 지향하는 바는 DApp을 웹 위에서 사용할 수 있게하는 즉, Web 3.0를 구현하고자 하는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구성하기 위해서 니어프로토콜은 나이트셰이드라는 독자적인 지분증명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여기서 나이트셰이드는 이더리움, 비트코인에 비해 몇십배 이상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합니다.
이때, 데이터를 샤딩(잘게 쪼갬)해 트랜잭션을 분할시켜 나눠 저장하는 기술을 이용해 블록체인에 확장성을 부여합니다.
니어프로토콜은 현재 업비트, 바이낸스, OKEx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아직 코인베이스, FTX, 빗썸등에 상장되지 않았기 때문에 상장 펌핑을 기대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거래는 시가총액이 큰 만큼 각 거래소 별로 치중되지 않은 상태로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인의 물량이 고르게 분배되어 있기 때문에 한 쪽에서 주도하는 펌핑을 보여주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니어프로토콜은 이더리움, 솔라나 등과 대항할 유망한 코인으로 주목받아 하락장 이후에 고점갱신에 성공했고
업비트 상장 호재에 더불어 펌핑을 보여준 것을 차트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니어프로토콜은 레이어 1 코인 중에서 시가총액으로 따지면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다른 시스템에 뒤지지 않는 생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프로토콜이 지향하는 바와 같이 DApp을 Web에서 구현하기 위해 NFT, P2E, DAO 등
생태계에 다양한 App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니어프로토콜이 로드맵에서 제시한 ETH <-> NEAR 레인보우브릿지가 얼마전에 출시되었습니다.
실제로 크립토 시장에서 코인들은 자기들이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로드맵을 제시하는데, 말 뿐인 스캠코인들이 많은 시장에서 이렇게 목표를 직접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어서 레인보우브릿지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이더리움에서 존재하는 모든 ERC - 20 토큰과 스테이블 토큰 ( USDT, DAI, TUSD), DEX 거래소 토큰과 같은 다양한 코인을 낮은 수수료와 빠른 시간안에 니어프로토콜 메인넷으로 옮길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입니다.
레인보우브릿지는 이더리움에서 니어프로토콜 메인넷으로 전송할 때는
적은 수수료와 6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 걸리지만
그 반대의 경우(니어 메인넷 -> 이더리움) 으로는 60달러 정도의 가스피와
16시간이라는 비교적 긴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물론 이더리움의 토큰을 자유롭게 니어프로토콜 메인넷으로 이주할 수 있는 것은
큰 메리트 이지만 반대의 경우가 너무 오래 걸리는 문제가 앞으로도 해결되지 못하면
실질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빈도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니어프로토콜의 백커로는 a16z, 코인베이스 벤쳐스, 판테라, 바이두 벤쳐스 등이 있습니다.
코인베이스 벤쳐스가 투자한 만큼 추후에 코인베이스 상장을 기대해 보아도 괜찮겠습니다.
결론
니어프로토콜 (NEAR)은 레이어 1에서 이더리움, 솔라나 등과 함께 경쟁하는 코인이다.
Web 3.0의 테마에 일시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닌 장기적인 시스템 구축에 목표를 가지는 코인이기 때문에
후에 유망한 NFT, DAO, P2E가 출시하는 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도 좋아보인다.
제시한 로드맵을 성실히 이행하는 모습은 보기 좋으나 레인보우브릿지 같이 출시한 시스템이 단점을 가지고
이를 계속해서 수정하지 못한다면 시장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 솔라나 같은 레이어 1 코인들이 후에 모종의 이유(보안, 해킹)로 폭락했을 때
가장 먼저 주목받게 될 코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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